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다시 한 번 뭉쳤다.
남부발전은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물품 기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남부발전 임직원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자발적 참여를 통한 겨울의류, 위생용품, 방한용품, 마스크 등 약 950점을 모아 기증에 나섰다
남부발전의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승우 사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소소하지만 직원들이 온정과 정성을 담아 기증한 이번 구호물품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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