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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나들이 수요 폭발…호텔업계, 봄맞이 패키지 쏟아내

벚꽃이 활짝 핀 거리를 사람들이 걷고 있다. 3년만에 지역축제가 전격 재개하면서 호텔가의 봄 패키지가 여느 때 보다 풍성하다. /부산시

호텔업계가 엔데믹(풍토화) 시대를 맞아 봄 패키지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3년 만에 마스크 의무 착용 전격 해제와 각 지역 봄축제 재개로 여느 때보다 외출 수요가 높은 만큼, 나들이객 사로잡기에 열 올리고 있는 분위기다.

 

16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제주신라호텔은 '필 더 스프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저 전문가들이 각 꽃의 절정기에 따라 제주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2시간 진행한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4년만에 시그니처 행사인 '워커힐 벚꽃 축제'를 연다.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 세계 각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페어를 진행한다. 또 4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야외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는 꽃캉스 프로모션 2종을 연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일식 파인 다이닝 리쿠는 벚꽃 콘셉트의 시즌 한정 음료를 판매하며,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온천인 씨메르에서 스프링 가든 스파를 5월까지 운영한다.

 

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는 봄 여행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색다른 꽃놀이 콘텐츠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복잡한 봄꽃 명소를 벗어나 호텔로 여유롭게 이색 꽃맞이를 떠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리조트앤호텔은 봄철 피로 예방과 힐링을 콘셉트로 '리바이브 유어 스프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메모리오브코오롱호텔스 패키지는 객실 내에서 머무르는 동안 향기로 힐링할 수 있도록 패브릭 퍼퓸을 증정한다.

 

스피링 바데풀 패키지는 마운틴뷰를 자랑하는 객실과 힐링 물놀이, 수압 마사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펫 힐링 패키지는 반려동물을 위해 편백나무 히노끼탕부터 스파 입욕제 전용 샴푸 및 타올을 준비한 패키지다.

 

시그니엘부산도 4월 9일까지 투숙 가능한 봄맞이 어게인 블루밍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벚꽃 시즌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벚꽃 케이크 1개, 인스탁스 카메라(대여), 부산 최고층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호텔 인근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장소가 많다"며 "이번 벚꽃 시즌에는 호캉스와 함께 편안한 벚꽃 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몬트앰배서더서울 호텔도 5월까지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판매한다. 여유로운 크기의 페어몬트 룸에서의 1박과 스펙트럼 뷔페에서의 조식, 그리고 도보로 10분 내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 공원으로 가벼운 봄 소풍을 떠날 수 있는 피크닉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피크닉 세트에는 페어몬트 피크닉 매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레드 와인 1병과 샤퀴테리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샤퀴테리 세트에는 와인 안주로 찰떡궁합인 다양한 콜드 컷과 치즈, 그리고 같이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바게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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