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화감수성 키움교실'이 학교 현장에 평화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내는 씨앗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원장 김성희)에 따르면, 평화감수성 키움교실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11개 교 937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중학교 평화감수성 키움교실은 교실에서의 갈등조정 및 관계회복에 초점을 맞춘 회복적 서클활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공동체가 평화로 연결되는 체험을 하고 소통과 공감이 바꾸는 삶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평화감수성 키움 교실은 상호 교감하는 스포츠 놀이형 교육 활동을 통해 타인과 나와의 평화로운 관계 맺음을 스스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스포츠 놀이활동을 통해 상호이해와 소통을 경험한다.
학생교육원은 지난 3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초·중학교 평화감수성 키움교실을 더욱 확대해 학교현장의 평화문화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희 원장은 "평화감수성 키움교실이 평화공동체로서의 교실문화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평화지향적 삶을 더욱 확장해 공동체를 평화로 연결하는 평화시민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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