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청소년수련관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손을 잡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메이커 융합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메이커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육 훈련,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다양하고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2023년 직업교육훈련 지원 사업'을 창의 융합 교육에 관심 있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다.
이 기간 거제메이커센터와 협력해 ▲메이커 기초 이론·실습 ▲3D 모델링, 3D 프린터, 3D펜 활용 교육 ▲드론 비행 이론 자율주행 실습 ▲UV 프린터, 승화전사, 레이저 가공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육 ▲메타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과정을 총 3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옥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지역에 메이커 교육 전문 기관(거제메이커센터)이 있어 교육 과정 개설 등 도움이 많이 된다"며 "창의 융합 메이커 교육에 많은 여성이 참여해 취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희 청소년수련관장은 "메이커 교육 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창의 인재 육성과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메이커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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