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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전통시장 상인들 대상 기초건강검진 진행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가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2018년 건강지킴이단 발족과 함께 울산시청 주관, 춘해보건대 산학협력단을 주최로 하여 2023년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통시장 건강 지킴이단은 의사, 간호사, 연구원, 보건의료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기초건강검진 및 설문조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상담과 교육 ▲건강정보 제공 ▲건강지킴이 카페 ▲건강 관련 홍보물 제작 배부 ▲1:1 맞춤형 심폐소생술 ▲운동 및 식이 코칭 ▲건강앱 설치 등이다.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총 5개 시장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활동이 제한된 뒤 재개했다. 올해는 지난 1월 참여 시장 공모를 통해 울주군 언양 알프스시장이 새롭게 선정됐다.

 

초창기에 참여한 수암상가시장과 남목전통시장의 경우 5년 동안 건강지킴이들에게 건강관리를 꾸준히 받아온 결과 상인들의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 2곳의 시장 상인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인식 및 자기관리가 높게 유지되는 성과를 거둬 자조 집단을 통해 건강관리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검진은 3월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기존에 참여 시장인 동울산종합시장, 울산번개시장과 함께 언양 알프스시장을 포함한 3곳 시장에서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학생 48명과 전담 교수 5명, 간호사 1명, 연구원 1명, 행정 직원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초건강검진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인바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가 진행됐고, 사업을 통해 개발한 건강앱을 설치해 상인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전자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검진을 받은 상인들은 동울산종합시장 60명, 울산번개시장 40명, 언양 알프스시장 56명, 총 156명이었다

 

기초건강검진에 참여한 언양 알프스시장 상인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었는데, 춘해보건대가 학생들과 함께 가게를 직접 방문하면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주고 건강상담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영실 책임교수는 "올해에도 우리 대학이 건강 취약층인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성화 보건대학교의 역량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공유하며 확장해 가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이야 말로 지역과 대학의 진정한 성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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