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한 마을회관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16분께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3리 마을회관 인근 공터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렌터카였던 셀토스 차량을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트렁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25명, 차량 1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과수 등을 통해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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