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신항역은 지난 20일 부산 강서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소방훈련은 철도역 및 열차 등 철도시설에서 비상상황 발생시 한국철도와 소방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인명구호 및 소방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부산신항역 자위소방대와 부산 강서소방서 24명이 참여, 역사 내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현장출동·현장통제·진입로 확보·구조·대피 등 부산신항역과 부산 강서소방서간 공조체계 및 상황대응능력을 점검했다.
부산신항역장은 "화물취급역 특성상 위험물 누출, 폭발 등 비상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사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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