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서울을 남긴다.
후지필름은 4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남훈 작가와 함께 하는 '서울기록 프로젝트-천개의 카메라'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회 공익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오늘을 기록해 미래 세대에 전달하자는 취지다.
전문가뿐 아니라 사진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성 작가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1기에서는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를 3개월간 촬영할 예정, 연간 4개 기수를 뽑아 다양한 지역을 기록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15일부터 5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서울 인사동 코트에서 열리는 가든파티 형식 성 작가 포토파티 프로그램에 초대돼 대형 스크린쇼와 전시를 통해 촬영 작품을 공개하고, 전주 국제 사진축제에도 초대 전시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후지필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진 멘토 시리즈'를 연재한다. 첫번째로는 성 작가가 촬영 주제 선정과 작업 방식 등 정보를 담았다. 다음달 26일까지 2주 간격으로 4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서울기록 프로젝트는 과거가 될 지금의 서울을 후세가 볼 수 있도록 기록하자는 취지의 공익적인 목적이 있어 참가하시는 분들에게도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사진문화를 기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사진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예정이다"라며, "이와 함께 마련된 온라인 사진 멘토 시리즈는 사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진 생활에 정체기를 겪고 있거나 멘토가 필요한 유저라면 영상을 통해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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