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반도체 사업장 준법 문화를 직접 확인했다.

준법위는 2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이찬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경영진과 안전환경 및 준법경영 담당 임원들도 동석했다.

준법위가 삼성 관계사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준법 문화 정착을 목표로 수시로 방문한다는 방침이다.

준법위는 반도체 사업 관련 ▲안전/환경 ▲내부거래 ▲ESG 등 준법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헸다.

이찬희 위원장은 "기업의 준법경영은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준법경영을 문화로 받아들이고 근무현장에서 적용하도록 노력할 때 의미가 있으며,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현장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경영진들도 준법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협조 의지를 확고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