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21일 관내 캠핑장 2개소에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겨울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캠핑장 관리동으로 사용하던 건물이 전소한 화재였다. 화재 원인은 캠핑에 사용된 숯이나 재를 따로 모아둔 장소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컨설팅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앞두고 캠핑장 내 난방 · 전기 · 취사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최근 캠핑장 화재 41건 가운데 27건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통계가 있는 만큼 캠핑장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와 캠핑장을 찾아오는 이용객들에게 화재 안전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당부했다.
권오선 하남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즐거워야 할 캠핑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캠핑장 관계자와 이용객들의 각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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