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올해 상반기에 빈티지 샴페인 '골든블랑 6스타'와 '골든블랑 7스타'를 출시해 럭셔리 라인을 강화한다.
인터리커는 지난 2021년 출시한 '골든블랑'이 샴페인(골든블랑 5스타), 크레망(골든블랑 4스타), 프렌치 스파클링(골든블랑 3스타)의 포트폴리오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골든블랑 5스타'는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브랜드로로 샴페인 애호가 사이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출시 3개월만에 1만3000병, 1년 반만에 10만병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골든블랑은 1805년 설립돼 216년간 6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샴페인 명가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다. 볼레로 가족이 소유한 포도밭의 포도만을 사용해 제조하며, 36개월 이상 장기 숙성해 최상급 품질의 샴페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중후한 풍미에 풍부하고 섬세한 버블이 특징이다.
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스파클링 와인은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고 가볍게 부담없이 즐기는 와인으로 인식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출시될 골든블랑 한정판 빈티지 샴페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와인 수입액은 5억8126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3.8% 증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수입량은 7만 1020t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하면서, 와인 시장의 양적 성장 단계를 넘어 질적 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샴페인, 프로세코 등 스파클링 와인 수입액은 2021년보다 26.5% 늘어난 9844만 달러로 1억달러에 육박했고, 수입량 역시 8452t으로 25.7% 증가하며 양적·질적으로 모두 약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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