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61포인트(1.20%) 오른 2416.96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47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031억원을, 기관은 143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7%), 철강금속(1.95%), 서비스업(1.51%)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61%), 종이목재(-0.49%), 운수창고(-0.49%)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39개, 하락 종목은 531개, 보합 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95%), SK하이닉스(3.95%), LG화학(3.84%) 등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90포인트(1.36%) 상승한 813.4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4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332억원을, 기관은 75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4.97%), 금융(4.94%), 전기·전자(3.71%) 등이 올랐고, 운송(-1.17%), 통신서비스(-1.09%), 인터넷(-1.07%)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679개, 하락 종목은 828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1.84%), 에스엠(-1.32%)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에코프로(7.86%), 엘앤에프(5.51%), 펄어비스(5.15%) 등이 상승폭이 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 리스크 방어를 위한 예금 보호 확대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불안 심리가 완화됐다"며 "금융 안정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축소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 내린 1307.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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