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2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200만여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병구 사장과 이은섭 노조위원장, 변지현 적십자 경기지사 서북봉사관장, 박진수 적십자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자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운동을 실시하였다.
안병구 사장은 "유례없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 성금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아픔을 치유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시민섬김 봉사단을 조직하여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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