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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가평군, 벚꽃 명소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청평 내수면연구소 벚꽃(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청평면에 위치한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 내수면연구소) 부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와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임시개방 운영업무 협약식'을 갖고 벚꽃 비밀정원을 활짝 열기로 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방되는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저수지를 둘러 핀 벚꽃이 장관을 이뤄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나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왔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간 협약서에는 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시설의 임시 개방 기간의 방문객 안전관리 방안 등이 마련됐으며 개방 시기는 벚꽃 개화기인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이다.

 

군은 이번 임시개방에 이어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의 조속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연구소 내 저수지 주변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포함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제시하는 등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완전 개방이 아닌 벚꽃개화시기 임시개방으로 아쉽기는 하지만 숨은 명소를 주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연구소 이전에 따른 상실감을 위로하고 연구소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청평면 주민들은 청평 비밀정원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을 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임시 개방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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