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오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관내 동물병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동물 진료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동물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올리기 위해 진행된다. 관내 전체 동물병원(11개소)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사항은 ▲진찰 등의 진료 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 처방 관리 시스템 및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허위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
중대 진료의 범위는 전신 마취를 동반하는 내부 장기·뼈·관절에 대한 수술과 전신 마취를 동반하는 수혈이 해당하고, 위반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중대 진료가 지체될 경우 동물의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중대 장애를 가져올 우려가 있을 때는 진료 이후 동의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점검 결과가 미흡한 동물병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이후 수시로 점검해 위반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동물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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