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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난감병원’운영 큰 호응

영유아 가정의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다(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이달 운영을 시작한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이 영유아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은 관내 영유아 가정의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7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지역기업 장난감발전소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장난감발전소는 대표를 포함한 3명의 직원들이 장난감 수리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난감병원 서비스는 시에서 설치해 센터가 위탁관리하는 장난감도서관으로 총 4개 지점(별내, 다산, 진접, 호평)에서 격월 1회, 2·4주 목요일 지역순회형으로 운영돼 지난 9일 장난감도서관 별내점을 시작으로 23일 다산점에서 두 번째로 진행됐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가 가능한 품목은 전원 및 모터작동 불량, 소리가 안 나거나 동작을 안 하는 것 등으로 전기적인 원인의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할 시에는 관련 부속품을 지참해야 하며 서비스는 센터 양육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3일 다산점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의 고장으로 새로 사줄 고민에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 서비스를 알게 돼 신청하게 됐다"라며 "애착이 있는 장난감을 고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고마운 사업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점을 방문한 최재웅 복지국장은 "어린 시절의 추억과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와 성장에 직·간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이다"라며"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장난감병원 서비스의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병원 설치는 물론 장난감 기부와 폐장난감 업사이클링,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난감 수리 기능 교육 등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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