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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팩토리 문제 해결 찾는 'AI 해커톤' 개최…청년 전문가 'LG 에이머스' 함께

LG AI 해커톤 참가자들

LG가 청년 AI 전문가 육성 노력을 이어갔다.

 

LG는 25일과 2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AI 해커톤'을 개최했다.

 

LG AI 해커톤은 산업 현장에서 겪을만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2차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LG 에이머스와 연계 운영 중이다. LG에이머스는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육성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형 ESG 지원사업'으로,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에 19세에서 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2회 전문가 양성 과정을 제공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LG AI 해커톤에 참가한다.

 

올해 LG AI 해커톤은 '스마트 팩토리의 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품 품질 분류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실제 LG 스마트팩토리 현장 데이터를 통해 참가자들에 실무 역량을 쌓고 진로 선택과 취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진] 배경훈 LG AI연구원장(가운데)이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는 'LG AI 해커톤'에 앞서 1월 한 달간 국내 최고 AI 전문가 7인의 핵심 이론 강의를 수강하며 ▲전통적인 통계 기반의 접근 방법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술 ▲해커톤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도메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본선에 오른 청년들은 1박 2일 동안 주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예선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하는 경합을 벌였다. LG는 대회 종료 후 제출된 코드를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하며, 4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LG는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최종 수상 3개 팀에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최종 수상팀을 포함해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장학금 및 상금 총 6000여만 원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LG AI연구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병행했다. '채용 박람회'에서는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 풀(pool) 등록 기회가 주어졌다.

 

LG 관계자는 "LG 에이머스는 이론과 함께 해커톤을 통한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예비 전문가 과정"이라며,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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