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산책 활동에 주민 방범 활동을 접목한 시민 참여 치안 활동 프로그램이다. 순찰대로 선발되면 반려견과 견주가 한팀이 돼 산책을 하면서 우리동네 범죄 위험과 생활 안전 위협 요소를 발굴·신고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시 자경위는 순찰대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제도 이해 ▲범죄예방 ▲재난안전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 시 자경위는 반려견 행동 전문 교육을 진행해 순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희망자는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될 수 있다"면서 "지역 치안 활동의 주체인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반려견 순찰대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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