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초거대 AI 엑사원이 신문 광고 이미지로 큰 상을 받았다.
LG는 24일 한국광고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상'에서 신문광고 3편으로 인쇄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 분야 전문 교수들이 수상작을 직접 심사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독창성과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 심사한다.
LG가 상을 받은 신문 광고는 엑사원이 '새싹이 움트는 봄'이라는 문구로 만든 이미지로 제작한 3편이다. ▲따뜻한 봄, AI가 전해 봄 ▲ 인공지능이 그린 봄 ▲시작해, 봄 / 도전해, 봄' 등으로, 창의성이 필요한 광고 분야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엑사원은 세계 최대 수준인 6000억개 이상의 말뭉치와, 이미지와 텍스트로 짝지어진 3억 5000만 장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와 이미지 간의 양방향 데이터 생성을 구현한 초거대 AI다. 이번 광고를 통해 엑사원이 스스로 학습해 사고하고 판단하며 언어의 맥락을 이해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하는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LG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사회에 따뜻한 봄과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자 광고를 기획했다"며 "전통 매체인 신문광고의 소재를 디지털 영역의 최신 기술인 AI와 협업해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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