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 수변 공간을 휴식·문화 예술 중심의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구체적 공간기획과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강 수변 공간기획 및 세부실행 전략 마련' 용역 사전 규격을 28일 공개하고, 입찰 공고를 할 계획이다.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며, 총 7억9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본 용역을 통해 시는 한강변의 주요 사업 부지와 한강 전 구간의 여가 기능을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유형별 구체적인 공간기획을 시작으로 내년 시범사업을 벌인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각 수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여가 공간 유형을 세부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한강과 4대 지천(안양천·중랑천·탄천·홍제천), 소하천에도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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