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이달 30~31일 100주년 기념관 소극장에서 '제1회 중앙 파란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대 영화학과 학부 초청작 4편을 비롯해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전공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작품 총 1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 이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영화제와 연계해 'OTT 시대, 영화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는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영화연구자인 박미영 한신대 교수가 '넷플릭스와 영화적인 것', 조혜영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이 'OTT와 영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명필름 이은 대표, 영화감독 권호영(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교수), 무수산골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머, 영화적순간 김유경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도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영화영상제작 전공 신입생들의 새로운 발걸음을 응원하고, 신입생과 재학생, 업계에 진출한 졸업생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영화제를 마련했다"며 "서로의 작품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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