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혼잡도 완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혼잡도가 높은 노선에 열차를 추가하고, 증회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내달 3일부터 지하철 2·3·5호선의 운행을 4회(오전·오후 각 2회)씩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9호선의 경우 내년 초 신규 전동차 8편성을 추가로 도입해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하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역사 리모델링과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승강장, 계단, 연결통로 등 주요 밀집구간 내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동차 증차와 이동 통로 확장 등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철 혼잡도의 근본적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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