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4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139명 중 7명이 먼저 입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척이며, 입국 당일가족들과 함께 법무부 지정병원인 여주세종병원에 방문하여 마약검사를 실시하였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27일부터 고용농가 사업장으로 배치됐다.
향후 4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며, 여주시는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의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 산재보험료·마약검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촌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농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 또한 확대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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