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주주들과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성과를 공유했다.
SK네트웍스는 29일 서울 삼일빌딩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안건들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호정 총괄사장도 사내이사로, 이성형 SK㈜ CFO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채수일 전 BCG 아태지역 금융부문 총괄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진도 재정비했다. 성장동력 육성과 미래 기술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하도록 변경해 투자자가 배당금을 확인하고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정관도 변경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를 계열사별 실적 개선은 물론,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에 속도를 높인 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도약과 장기적 관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 ▲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 가속화 ▲ ESG 경영성과 통한 시장 신뢰 강화 등을 주요 경영과제로 삼았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웹3 지속가능성 영역에 초점을 맞춘 국내외 기술 기반의 초기기업 투자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렌탈 사업과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전기차 충전기 운영 자회사 SK일렉링크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시장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유망 영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다각적인 ESG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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