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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尹 대통령, 김성한 '사의' 수용…후임에 조태용 주미대사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했다. 김 실장의 후임에는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다. 윤 대통령이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도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조태용 주미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했다. 김 실장의 후임에는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김 실장의 사의를 오늘 고심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후임 국가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며 "주미대사 후임자를 신속히 선정해 미 백악관에 아그레망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신임 안보실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4회 외무고시에 합격에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했다.

 

조 신임 안보실장은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장, 외교통상부 의전장,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호주대사, 외교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또, 청와대 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에 이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의힘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현재 주미대사로 재임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실장 교체설에 대한 부인과 갑자기 사의 표명 후 후임 인선까지 진행된 것이 교체를 검토한 것 아닌가'라고 묻자 "당초 어제 말했던 건 안보실장 교체를 검토한 바 없었다"며 "김 실장이 외교·국정운영에 부담이 안 되길 바라는 뜻을 여러차례 피력했다"고 답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제가 알기로도 윤 대통령이 만류했다"며 "김 실장이 거듭 피력해서 윤 대통령이 고심 끝에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교·안보라인 수장의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신임 안보실장이 바로 인수인계 작업을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질문이 있을 것 같은데 기회를 빌어 또 말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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