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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쌍용C&E, ESG 경영 강화위해 외부 전문가들 사외이사로 영입

환경과학·인재육성·재무위기 관리 분야로 진용 꾸려

 

이현준 쌍용C&E 대표가 지난 29일 서울 씨티센터타워에서 열린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쌍용C&E

쌍용C&E가 환경과학과 인재육성, 재무위기 관리 등 관련 전문가 출신 외부 인사를 전격 영입하면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쌍용C&E는 지난 29일 서울 씨티센터타워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 김동수 대주회계법인 부대표, 백승훈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지점대표(세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쌍용C&E는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과 에너지,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이 확대되고 있어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선제적으로 ESG 경영 기준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ESG 비전 'GREEN 2030'을 세우고 시멘트업계 최초로 2030년 탈석탄 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신임 사외이사 중 박영아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에너지와 환경 등 과학 관련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동수 부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오운문화재단 대표와 코오롱인재개발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백승훈 대표세무사는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해 12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쌍용C&E 이현준 사장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은 회사 ESG 경영 방침의 일환이자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약속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2022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도 승인했다. 쌍용C&E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판매가격 인상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28% 증가한 1조96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2% 줄어든 22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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