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동작경찰서와 함께 이달 27일 SNS 범죄예방홍보단 5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숭실대는 동작서와 협력해 베트남, 중국, 일본, 몽골 출신 유학생 11명으로 SNS 범죄예방홍보단을 꾸렸다. 홍보단은 약 5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범죄, 스토킹 범죄, 마약 범죄 등 유학생 대상 범죄 예방을 돕기 위해 자국어로 범죄 피해 예방법을 번역하고,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주영 숭실대 국제처장은 "유학생들을 대표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범죄예방홍보단은 유학생들에게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주 동작경찰서 경감은 "숭실대 국제처에서 유학생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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