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여 2401억원의 계약금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인해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면서 수주율은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 달러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중형 LPG선은 LPG와 암모니아 등을 주로 운반한다. 암모니아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암모니아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향후 암모니아 추진엔진이 상용화하면 가장 먼저 중형 LPG선에 적용하는 만큼, 선박 운용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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