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대형유통기업, 소비자단체, 납품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서면 회의로 진행해오다 이현재 시장 취임 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분기별로 반드시 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해 이번까지 3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대형유통기업의 지역협력 및 사회공헌 이행 추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과거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 제언 ▲향후 하남시의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내용이 논의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협의회에 나온 의견들은 관련 유통업체와 부서 등의 검토를 통해 올해 6월 예정인 제2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관내 대규모 점포의 지역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유통업체들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유통산업발전법 등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분기별 회의 개최를 통해 대규모점포(준대규모점포)와 지역 중소유통기업의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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