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본 용역을 통해 시는 ▲경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한 뒤 상부공간에 녹지를 만들어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 ▲서초IC(8.3만㎡), 양재IC(7.3만㎡) 등 대규모 가용지를 상징성과 경쟁력 있는 거점공간으로 구축 ▲롯데칠성 부지를 포함해 주변 개발 사업지와의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 공간 구상을 통해 한남~양재를 잇는 연장 7km 규모의 선형공원, '(가칭)서울 리니어 파크'의 조성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심 속 허파와 같은 녹지 공간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풍요로운 생활의 핵심이다"며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세계적인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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