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화재의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11시53분께 종로구 부암동 362-24에서 불이 나 인왕산 일대 축구장(7140㎡) 21개 크기에 달하는 면적 15ha가 탔다.
소방 당국은 화재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불이 난 지 약 5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시는 3일 오전 6시30분 기준 헬기 3대와 소방·구청·경찰·군·산림청 등 1337명읜 인력을 투입해 뒷불 정리 등 산불 완전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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