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2일 일요일 18시 16분경 장항동 종이상자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하자 18시 40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공장 건물 샌드위치 판넬 1층 3개동 박스공장 395㎡ 1동과 373㎡ 1동이 전소됐으며, 인근공장 199㎡ 1동이 전소 되는 등 총 3동의 공장 건물이 전소되었다.
공장 기숙가에 외국인 노동자 등 3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일산소방서는 화재발생 5분 만에 현장 도착하여 대응하였고 20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더욱더 적극적이며 공격적으로 화재를 진압하였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전진 지휘하여 19시 2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소방 65명, 고양시청 6명, 경찰 37명 등 총 110명이 동원되었으며 소방펌프차, 탱크차, 화학차 등 30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시의원, 김민숙 시의원은 " 2일 오후 6시 20분께 장항동 공장밀집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힘을 보태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대응에 있어서 소방과 경찰, 고양시청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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