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여의도 금융허브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내달 30일까지 여의도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이하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9 일대(대지면적 529㎡)이다. 시는 총사업비 약 294억을 들여 연면적 4463㎡ 규모로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센터는 디지털금융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시는 센터를 디지털금융 인재 역량 강화, 핀테크기업 협업 인프라 구축 및 스케일업 지원, 기존 지원시설과 지역 간 유기적인 연계·결합을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기술검토와 작품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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