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가 처음 공개됐다.

볼보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에 '순로기'가 출현하는 첫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순로기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순록'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바, 볼보차 '지속가능성' 가치를 대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순로기가 평행 세계에서 살다가 우리 지구로 오는 모습을 담았다. 온난화를 막아 순록들을 구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볼보차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 오후 6시마다 메인 콘텐츠, 세번째 주 금요일마다 서브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사람의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볼보자동차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더 나아가 일상에서도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순로기 캐릭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순로기'가 선보일 다양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