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서울런'을 이용한 학생 중 74%가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으로, 2021년 8월 도입됐다.
시는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런' 이용 사례에 응답한 학생 총 626명 가운데 462명(의학·약학 계열 6명, 국내 유수 대학 72명 합격)이 대입 전형에 합격, 응답자의 74%가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가 대학 합격자(462명)의 서울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기간 학습한 회원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이용자는 6개월 이하인 이용자의 약 11배나 됐다.
서울런을 통해 대입에 합격했다고 응답한 이용자(462명) 가운데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사람은 300명(약 65%),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인 사람은 135명(약 29%), 6개월 이하인 사람은 27명(약 6%)이었다.
시는 올해 1인당 교재 지원 권수를 기존 1권에서 5권으로 늘리고,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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