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김산 군수) 해양수산과 불법 어업 단속반은 지난 3일 15시 40분경 전남 무안군 해제면 창매리 매당선착장 주변에서 불법 어업 지도·단속 순찰 중 바다에 빠진 지역 주민 A씨(73세, 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A씨가 인근 갯벌에서 고둥을 채취하고 부잔교에서 바닷물을 담던 중 손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A씨를 단속반이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
물에 빠진 A씨는 단속반이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어업지도선 선장 김완용은 "순찰 중 익수자를 발견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조해서 천만다행이었다"며 "우리 단속반은 불법 어업 단속뿐만 아니라 해양 사고 등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 수산자원유통팀 단속반은 평소 29톤급 어업지도선을 운영 중이며 관내 육상 및 해상에서 불법 어업 지도·단속과 더불어 해난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해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지 등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단속반의 구조로 A씨는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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