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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봄나들이 고양 어때?…서울모빌리티쇼부터 벚꽃공원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서울모빌리티쇼'KG모빌리티 부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토레스 EVX를 살펴보고 있는 관람객들

코로나19 앤데믹 이후처음 맞이하는 봄 시즌에 내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캠핑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관광지는 교통 혼잡은 물론 발디딜틈 없이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아직까지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2년 만에 찾아온 2023서울모빌리티쇼와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고양시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래 모빌리티·체험행사 한가득 '2023서울모빌리티쇼'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이미 25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봄나들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앤데믹과 다양한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차와 콘셉트카를 비롯해 약 90여 종의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로보틱스,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전시와 함께 이모빌리티(e-Mobility), 전기차,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다이내믹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초·중·고생 및 장애인, 유공자, 경로자(65세 이상)의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벚꽃 랜드마크 '일산호수공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고양특례시의 명소 '일산호수공원'은 1996년에 개장한 인공호수로,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생태계를 재현하고 다양한 주변 경관 및 호수를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공간을 제공하는 쾌적한 휴식 공간이다. 특히 봄철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 푸른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왕벚나무에 핀 벚꽃이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한다. 호숫가를 따라 약 7.5km의 산책로와 4.7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기 좋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서울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자동차 야외 부스에서 운영 중인 시승 행사

◆푸른 초원과 말이 있는 렛츠런팜 원당

 

'렛츠런팜 원당'은 도심 속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의 목가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장소다. 본래 마필의 개량·증식을 목적으로 한국마사회에서 1984년부터 설치·운영하였으며, 1997년부터 일반인에게 일부 시설이 개방된 이후 드라마 촬영지 등으로 자주 이용되면서 고양의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넓은 초원지대와 구릉으로 이루어진 목장에는 약 4km의 산책로가 뻗어있어 봄 날씨를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는 킨텍스에서 차로 30분가량 이동하면 벚꽃이 만개한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만날 수 있다. 파주의 대표 관광명소 평화누리공원은 임진각이 지닌 분단과 냉전의 상징적 이미지를 평화와 희망으로 전환시키자는 취지에서 조성한 공원이다. 벚꽃을 즐긴 후에는 바람개비 3천 개가 돌아가고 있는 '바람의 언덕'에서 특별한 인증샷을 남겨보자.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면 최대 50m 높이에서 임진각 인근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는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곤돌라로, DMZ 하늘길을 통해 임진강을 넘어 출입이 제한된 민간인통제구역을 여행할 수 있어 교육에도 제격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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