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 상권의 매출이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효과를 2020~2021년 매출 변화 기준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상권의 2020년 4분기와 2021년 4분기 평균 매출액은 4075만원에서 4363만원으로 7.1% 증가했다.
이 중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포함된 164개 상권은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4분기 매출이 점포당 3616만원에서 4058만원으로 12.2% 상승했다.
반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1467개 상권은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2021년 4분기 매출이 점포당 4125만원에서 4396만원으로 6.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재단은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이 전체적으로 5.6%p의 매출 차이를 나타낸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 단위에서의 꾸준한 지원을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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