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올해 들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산청군 인구는 3만 4109명으로 2월(3만 4103명)보다 6명 증가했다. 지난해(12월)와 비교하면 1월 65명 증가, 2월 10명 증가 , 3월 6명 증가 등 올해 산청군 인구는 모두 81명이 늘었다.
산청군의 올해 출생(16명), 사망(138명) 등 자연 감소는 122명이다. 전입 인구는 1047명, 전출 인구는 842명으로 이동 변동은 205명이 증가했고 주민등록 말소가 4건, 말소됐던 주민등록이 2건이다.
지난해 대비 인구 증가율은 0.23%로 지난 1월부터 도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인구 늘리기 등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기 위해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생활 인프라, 주거, 교통, 복지 의료,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활력 주민 아이디어 공모, 청년 간담회, 귀농귀촌 간담회, 지역 주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인구감소대응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인구 정책은 단지 인구에 국한된 정책이 아니라 다양하고 복잡하게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 지역 소득창출, 청년 주거, 자녀 교육, 여가 생활 등 모든 분야가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 갈 때 인구 정책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사업을 발굴해 더 발전하는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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