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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남명사랑, 시민사회 지도자에 ‘남명의 학문·사상·실천’ 전파

남명사랑은 지난 1월부터 매월 말 남명사랑 세미나실(우락재)에서 '남명 조식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남명사랑이 시민사회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주의 역사 알리기와 남명의 학문과 사상과 실천의 전파에 나서고 있다.

 

남명사랑이 주최하는 남명사랑 시민강좌 '남명 조식과의 대화: 진주와 경남의 역사적 이해'는 지난 1월 31일 저녁 100분간 남명사랑 세미나실 우락재(憂樂齋)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다.

 

남명사랑의 시민강좌는 올 연말까지 매월 말 한 차례씩 열 계획이다. 2월(28일)과 3월(2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75명의 지도자가 수강했다.

 

남명사랑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4차 강의의 수강생도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강의 내용은 '우리 민족사에서 유례없이 특별하게 행의(行義)의 줄기를 보여준 진주의 역사적 사건들'과 그 영향 요인인 '남명의 학문과 사상과 실천'이 핵심이다.

 

진주를 제대로 알고 싶은 지도자나 공기업 임직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남명사랑으로 매월 20일까지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자에게는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강의를 맡은 김영기 명예교수는 남명에 관한 책인 '남명 조식의 학문과 사상과 실천'과 '남명 조식과의 대화-경남의 역사적 이해'를 쓴 저자다.

 

김영기 교수는 경남도사 책임편찬위원으로서 '경남도사'(2020년) 간행을 계기로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경남도 문화예술과가 주관한 '경남의 역사적 이해-남명 조식과의 대화' 강좌를 맡았다.

 

이 밖에도 진주시의회와 사천시의회, 경남문화원연합회(회장 김길수) 임원, 진주시·하동군·창녕군 초·중등 학교장 등 경남의 지도자 1000여 명과 고교생 800여 명에게 경남의 역사·문화·정신의 줄기와 남명의 학문·사상·실천을 강의했다.

 

남명사랑 김영기 상임대표는 "남명이라는 한 스승의 문하에서 50명이 넘는 제자가 목숨을 걸고 재산을 털어 의병장이 되어 나라를 구한 역사적 공헌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그런데도 우리 국민 대부분은 남명을 모르는 안타까운 현상 때문에 남명사랑을 창립해서 '남명 교과서 수록 운동'에도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남명사랑은 남명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진주시의 학술 사업을 수주해서 '남명정신과 기업가정신'의 '연결핀 지식'을 찾는 연구를 올 4월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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