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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덕군 남정면 지사협, 소외 계층 어르신과 추억여행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봄나들이에 나섰다. 사진/영덕군

영덕군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가구나 가구원 병간호 등으로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4일 봄맞이 여행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회의를 통해 2023년도 연간 계획을 논의하였고 그 중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지쳐있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여행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며, 참석위원 전원이 찬성해 추진하게 되었다. 그리고 행사 당일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휠체어 준비와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의 보호자로 나서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90대 어르신은 "죽기 전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예상되었지만 욕심내어 따라나섰다"며 "최근 몇 년 중 가장 기분 좋은 날이었고 봄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아픈 줄도 몰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의 앨범을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이불 세탁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민에게 온정이 가득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해중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하루였다. 소외된 어르신들께 활기를 주는 여행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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