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국민들의 높은 통행료 부담을 낮추고자 영종대교는 올해 10월부터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천대교는 2025년 말부터 5500원에서 2000원으로 통행료를 인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관련 세부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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