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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과기대,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개소식 개최

서울과기대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해 12월 말에 서울 공릉동 교내에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사전 테스트 기간을 거쳐 4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2021년에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으며, 금번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교육부와 서울과기대가 총 40.9억 원의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사업 예산을 투입했다.

 

완성된 서울과기대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는 초거대 AI 챗GPT 분야 글로벌 최고 인재교육 양성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내 슈퍼컴퓨터의 연산 성능은 이론상 40페타플롭스(PetaFLOPS)에 이르며, 국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이다.

 

슈퍼컴퓨터는 최근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초거대 AI 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학습하는 만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다양한 데이터 환경, 전문적인 운영 관리가 요구된다.

 

이외에도 OpenAI가 챗GPT의 학습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GPU 모델인 엔비디아의 'DGX A100'이 적용됐다. DGX A100은 대용량 AI 학습·추론 처리에 고성능을 발휘해 최적의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센터에는 GPU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씨이랩의 솔루션 '우유니(Uyuni)'를 적용했다. Uyuni는 간단한 입력으로 GPU 자원을 할당한 컨테이너를 생성하고 현재 작업 상태와 이력을 지속 추적한다.

 

개소식에서 이동훈 총장은 "초거대 AI 개발의 심장이라 불리는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며 "신뢰할 수 있는 최첨단 AI 시스템과 더불어 향후 안정적인 운영과 확장성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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