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0일 서울관광 재개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3'의 개막식이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다. 스테이씨, 이영지, 오마이걸, 케플러 등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4만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막식 표는 서울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과 이벤트 등을 통해 제공된다.
서울페스타 2023은 이달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시 전역에서 체험형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4월 30일~5월 7일 광화문광장에서는 뷰티, 드라마, 패션 등 서울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는 '서울 컬처스퀘어'가 운영된다. 다음달 6일 잠수교 남단에서는 K-푸드를 맛볼 수 있는 '서울 브릿지 맛-켓'이 문을 연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인들이 한류에 열광하고 있는 만큼 '서울페스타 2023'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관광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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