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청년들에 갈 길을 묻는다.
전경련은 6일부터 23일까지 청년 전경련 자문단(청년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전자는 만18세부터 34세까지 청년 10인으로 구성되는 모임이다. 6개월간 전경련 사업을 모니터링하며 장단점과 MZ 시각에서 의견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는다. 활동비와 자문위원 인증서, 그리고 입사 지원시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전경련은 지난 2월 8일 중장기 발전안을 통해 '국민 소통'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청년전자를 구성해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고 비판을 수용하며 공감대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도 청년전자와 오찬을 갖는 등 의견을 나누며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전경련 이상윤 CSR본부장은 "청년전자를 통해 전경련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들과 소통, 특히 MZ세대에게 직접 다가가서 가감 없는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 등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젊고 열려있는 전경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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