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케이블TV 방송 '딜라이브' 인수 여부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T는 이미 2019년부터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나섰으며, 2020년 말에는 딜라이브 채권단이 진행한 예비 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T는 7일 딜라이브 인수추진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유료방송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검토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딜라이브 인수 관련 조회공시는 2019년 3월에도 이뤄졌다.
KT는 "계속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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