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남미 도미니카 공화국에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노태문 사장이 6일 경기도 수원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한 라켈 페냐 도미니카 부통령을 만났다고 9일 밝혔다.
노 사장은 페냐 부통령을 접견해 삼성 중남미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휴대폰과 TV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최고 제품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이번달 도미니카공화국 청년 취업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노 사장은 부산 엑스포가 삼성전자 첨단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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