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정수조리기가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며 판매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우스쿡은 지난 4일 기준 정수조리기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국내외 설치 2000개소를 돌파한데 이은 성과다.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가전으로, 2016년 처음 출시했다. 일반 가정을 비롯해 외식 매장과 프랜차이즈 주방, 구내식당과 기숙사 등으로 판매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하우스쿡은 그동안 마케팅과 고객 유치를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출시 후 매년 수차례에 걸쳐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하고 2019년에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난해에는 자체 쇼핑몰을 오픈하며 B2C에도 공을 들여왔다.
하우스쿡은 앞으로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며 판매량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동남아와 유럽 시장에 진출해 호평을 받은 바, 중소기업 한계를 넘어 선진국형 소비자가 많은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누적 판매 1만대 돌파는 고객들의 사랑과 지지로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탄탄한 후속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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