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직원들이 실력을 겨루며 서비스 품질 제고를 다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8일부터 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우디 트윈컵 2023 한국 결선'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고객 응대 역량과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한국 결선에는 29개팀 56명이 참가했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 그리고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로 진행됐다.
서비스 부문 1위는 코오롱아우토 'KolonSongpa'팀, 테크놀로지 1위는 유카로오토모빌 'Progressive' 팀이 차지했다. 각각 태안모터스 'Teian'팀과 위본모터스 'MOST1'팀이 2위에 올랐다.
아우디는 부문별로 개인 성적 우수자 2인을 선발해 4명으로 한국 대표팀을 구성하고 7월 11일부터 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서비스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김대진, 태안모터스 오형록, 테크놀로지 부문에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 위본모터스 한우현이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세계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앞서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 2016년 서비스부문 1위 수상에 이어 2021년 종합 2위의 영예를 안으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지속적인 e-모빌리티 전동화 전략 추진과 함께 A/S 서비스 체계도 구축 중이다. 전국 주요 도시와 거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전동화 차량의 수리 및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프라와 시설 확대에 투자하고 있으며, 동시에 전기차 모델 전문 정비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도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차 판매와 더불어 A/S 서비스의 질적, 양적 향상에 주력하여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로 삼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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