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거침입과 스토킹 등 각종 범죄로부터 1인 가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가구 안심홈세트는 ▲귀가 전후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했을 때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로 구성된다. 이외에 자치구별 지원 물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종전 소액임차 1인 가구에서 모든 나 홀로 가구로 확대된다.
또 시는 기존에 여성 1인점포에 지원해오던 '음성인식 비상벨'을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도 지급해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연 없이 즉시 문이 잠기는 '디지털 도어록'도 보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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